이번 EPI-001의 1/2a임상은 국내에서 안드로겐성 탈모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1상에서 투여 시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최대내약용량 (maximum tolerated dose, MTD)을 설정하고, 2a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2024년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본 임상시험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품목인 동종 모유두세포 치료제(EPI-008)의 개발 및 임상 진입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성종혁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하여 EPI-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고 세계 최초 모유두세포 치료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EPI-001이 임상1/2a상에 진입함으로써 코스닥 이전상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