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주가 뛰는데…"HMM 인수자금을 우리가?" 팬오션 운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23.12.20 10:38
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헬싱키·르아브르 호 /사진=김훈남
HMM을 품은 하림하림지주가 연일 강세다. 그러나 인수자금을 떠안아야 할지도 모른다는 분석에 팬오션은 울고 있다.

20일 오전 10시36분 HMM은 전일대비 1060원(5.70%) 뛴 1만9480원을 기록 중이다.

하림은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25%대 급등하고 있다. 하림지주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팬오션은 160원(3.91%) 내린 3935원을 나타내고 있다. HMM 인수자금을 팬오션에서 대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탓이다.


이에 한국거래소에서는 팬오션에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베스트 클릭

  1. 1 연예인 망신주기?…"꽃게값 억대 미지급" 수산업자에 김수미, 1심 승소
  2. 2 세무조사 받은 일타강사 현우진 "연봉 200억, 60% 세금 냈는데"
  3. 3 선우은숙, '친언니 추행' 유영재에 청구한 위자료 액수…무슨 의미
  4. 4 "내 딸 어디에" 무너진 학교에서 통곡…중국 공포로 몰아넣은 '그날'[뉴스속오늘]
  5. 5 심정지 여성 구하고 홀연히 떠난 남성…알고 보니 소방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