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간 이범수 파경설?…아내 이윤진 SNS에 발칵 "이혼 아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2.20 06:32

"서로 팔로우 취소" 제자 갑질 논란 이후 이민 간 이범수, 아내 이윤진과 이혼설 휩싸인 이유는

배우 이범수, 통역사 이윤진 부부가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이범수 측이 아내 이윤진이 SNS(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글과 관련해 이혼설이 돌자 이를 즉각 부인했다.

지난 19일 이범수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의 SNS 글과 관련해 "이혼은 아니다"라며 "개인 사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사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는 이범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태그됐다.

이와 함께 이윤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이범수 이윤진 부부가 서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하고 이범수는 자신의 전체 팔로우와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자 두 사람이 파경을 맞은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진=이윤진 이범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범수는 지난해 11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자에게 갑질을 했다는 글이 올라온 이후 올해 초 10년간 몸담은 신한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범수 측이 "사실무근"이라 주장하자 해당 학교와 학생회 측은 전수 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의혹과 관련된 정확한 증언이나 실제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월 이범수와 이윤진 가족은 발리로 이사 간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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