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물축제, 2024~25년 문화관광 지정축제 선정

머니투데이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 2023.12.19 14:15

종합평가 상위 3개 축제에도 선정…지역주민 참여한 수질관리 및 자원봉사 활동 높이 평가돼

‘2024~2025년 문체부 문화관광 지정축제’에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 장면.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지정축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종합평가에서 상위 3개 축제에 들어 문체부 장관상도 받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평가 후 지정한 우수축제를 말한다.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지역주민 약 1800명이 축제를 위해 연중 수질관리에 힘쓰고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높은 참여도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문화관광 지정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전문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민과 공무원의 헌신적인 축제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문화관광 지정축제에 선정된 것이다"며 "물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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