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처음 시행한다.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입했다.
향토(우수)축제로는 앞의 3개 축제 외에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홍성바베큐페스티벌을 선정했다.
향토(유망)축제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태안 모래조각페스티벌 △당진면천진달래 축제가 뽑혔다.
도는 이들 14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관광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을 확대하고 외부 자문(컨설팅) 의무화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를 지원해 지역축제가 충남 관광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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