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파경설' 아내 한고운과 각집살이 고백…"옥탑 원룸서 산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3.12.19 06:20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모델 겸 방송인 찰스가 아내와 각집살이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찰스는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찰스는 현재 화장실과 부엌이 겨우 딸린 원룸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망한 거 아니냐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절대 망한 건 아니다. 집이 5층에 있다. 하루에 2번만 왔다갔다하면 유산소 운동이 된다"고 웃었다.

이어 "아래층엔 장모님이 사신다. 건물 전체가 장모님 소유"라고 밝혔다.


아내와 아들에 대해서는 "아내는 지금 5년 차 제주살이를 하고 있다"며 "저희 아들이 펜싱을 하는데, 제주도에 아주 잘 챙겨주시는 감독님이 계셔서 운동을 배우러 갔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찰스는 "아들이 최연소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저는 서울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 기러기 아빠"라고 자랑했다.

찰스는 2005년 KMTV '크레이지 투'로 데뷔한 VJ 출신 모델 겸 방송인이다. 미스 춘향 출신 한고운씨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그는 결혼 직후 모든 활동을 중단해 파경설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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