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백억대 리베이트' 의혹 경보제약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3.12.18 12:16
검찰이 병원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혹이 제기된 경보제약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송명섭)는 병원 리베이트 금원 제공 혐의로 서울 서대문구 경보제약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 신고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앞서 권익위에는 종근당 그룹의 계열사인 경보제약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약값의 일부분을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400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공익 신고가 접수됐다.

경보제약은 이 사건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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