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석진은 2010년 7월11일 '런닝맨' 1회 방송부터 출연해 온 원년 멤버다. 건강 문제로 13년 만에 프로그램을 쉬게 됐다.
'런닝맨'은 지난 11월 전소민이 하차하면서 기존 7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 변경됐다. 현재 멤버는 지석진 외에 유재석, 하하, 송지효, 김종국, 양세찬으로 이뤄져 있다.
지석진은 최근 발표된 '2023 SBS 연예대상' 후보에서 빠져 팬들의 의구심을 산 바 있다. 런닝맨 멤버 중에선 유재석과 김종국만 대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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