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학연구재단은 바이오 산업 연구 및 창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효수 교수가 2016년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경영학교는 미래의학연구재단의 벤처·스타트업 육성 사업 모델 중 하나다. 기업이 개발한 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술·투자 등 업계 전문가들과 연계해 교육 등을 지원한다.
박갑주 레드진 대표는 해당 과정에 참여, 최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우수 이수자로 선정됐다. 수료증과 특별상을 받고 우수혁신기업 인증서도 획득했다.
박 대표는 "실무를 맡은 다양한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며 "동료 경영인 및 전문가와 토론하고 공감하면서 더욱 성숙한 바이오 스타트업 경영인으로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레드진은 차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인간 및 반려동물의 수혈용 배양 혈액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희귀난치질환 및 재생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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