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롤모델, 유재석 아닌 지석진…큰 노력 없이 자리 지켜"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12.15 10:27
/사진=KBS 2TV '서치미'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자신의 롤모델로 지석진을 꼽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U+모바일tv 예능 '서치미'에서는 송지효와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석진이 형은 저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2TV '서치미' 방송화면 캡처

MC 전현무는 "왜 유재석이 롤모델이 아니냐"고 질문했고, 하하는 "재석이 형은 노력을 많이 하지 않냐. 근데 석진이 형은 큰 노력 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것 같아서 (롤모델이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 중 하하를 굉장히 아낀다고 고백했다.

이에 송지효는 "종국 오빠, 하하 오빠가 둘 다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고 물었다. 지석진은 "자기들이 알아서 나와야 한다. 내가 구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치미'는 플레이어(주인공)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화 오전 12시에는 U+모바일tv에서,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는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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