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투자업계에 종사한 김 대표는 2015년 3월 아주IB투자 대표로 취임해 벤처기업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데스밸리(죽음의 계곡·창업 3~5년차 기업이 겪는 경영난)'를 극복하고,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지원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아주IB투자는 김 대표 취임 이후 2023년까지 1조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많은 벤처기업에 투자해 설립 초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또 투자기업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반성장의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이 강소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공로로 인정 받았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광이 아닌 아주IB투자 임직원들이 합심해 일궈 낸 성과"라며 "향후에도 벤처기업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투자 활동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는 등 건전한 벤처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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