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대표 김경환)은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인 브라보(Bravo)를 통해 올해 IT 기반의 방문요양 플랫폼으로 크게 성장한 데 이어,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진출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시니어'와 '데이터'이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직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천 명 시니어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 분석하여 50세 이상의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개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출시된 △MSM 2000 트리플케어 △프로테오글리칸 567 제품 역시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하여 뼈와 관절 건강에 특화된 제품으로, MSM(디메티설폰), 비타민D, 망간, 프로테오글리칸, 콘드로이친 등을 핵심 원료로 사용했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론칭을 기념하여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바이엘 손성욱 커머스본부장은 "건기식 시장에서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제품은 다양한 반면, 시니어만을 타깃으로 한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니어 건강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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