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바이스 실질 수혜주' 부각되자…네패스아크 강세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 2023.12.13 09:40

[특징주]

/사진=임종철
시스템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인 네패스아크가 온디바이스 수혜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네패스아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3.78%) 오른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구글, 중국의 샤오미, 비보(Vivo), 오포(Oppo), 화웨이 등이 출시예정인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을 보면 대형언어모델(LLM) 기능이 탑재돼 실시간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답변을 생성·응답하고, 미리 정해진 데이터 베이스에 의존하는 기존 음성 비서보다 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정보를 검색·요약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텍스트를 생성하고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고 있다"며 "이러한 적용 사례를 볼 때 온디바이스(On-Device) AI로 인한 테스트 타임이 증가하면서 네패스아크 역시 실적 턴어라운드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온디바이스 AI란 기기에 탑재(On-Device)된 AI다. AI 연산을 할 수 있는 칩을 기기에 내장해 통신 연결 없이도 기기가 스스로 가벼운 AI 학습과 연산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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