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는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를 비롯해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윤건수 회장의 송년사와 이영 장관의 축사를 거쳐 포상, 기부금 전달식,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벤처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17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감사패 4점 등 총 21점이 수여됐다.
협회는 말아톤복지재단과 서울시립미술관에 각각 2950만원과 24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유튜브 수익금을 포함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 △디에쓰씨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신한벤처투자 △씨케이디창업투자 △아주아이비투자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엘비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인라인트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코메스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 회원사가 기부에 동참했다.
윤 회장은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정체성이자 시대적 사명인 모험정신을 발휘해야할 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벤처캐피탈(VC)로서 마음을 모아 세상의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데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 장관은 'CVC협의회 발족', '민간 벤처모펀드 1호출범', '복수의결권', '납품대금 연동제' 등을 성과로 뽑으며 "2027년까지 중소벤처기업의 국가경제 기여도가 50%를 넘는'50+ 프로젝트', 글로벌 3대 창업국가 달성, 민간 벤처 투자로의 전환 가속화 등 세 가지 미션의 달성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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