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수는 '탈유교사회의 유교문화와 서양 철학적 재해석의 필요성'에서 탈영토화 된 유교문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유학, 서구의 학문적 전통과 방법론을 상호 비판하고 참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동서양 인간 이해의 변곡점 추적 △유교문화의 탈구축 과정 연계성 조명 △일제강점기 4대 빈민 중 하나인 토막민 분석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변주승 한국고전학연구소장은 "전주대 HK+연구단에서는 '유교문화의 탈영토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라는 어젠다를 중심으로 근현대 유교문화의 재코드화 과정을 탐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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