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PR기업 더 니즈앤씨즈, '올해의 광고PR상' 은상 수상

머니투데이 정심교 기자 | 2023.12.11 18:02

한국광고PR실학회 "장기조직기증 대중 인식 개선에 기여"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랩이 지난 8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2023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정부·공공기관 CSR·브랜드 광고PR 부문 은상을 받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았다.

헬스케어 PR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대표 명성옥)은 지난 8일 사단법인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최한 '2023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으로 정부·공공기관 CSR·브랜드 광고PR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아스텔라스희망기금이 공동주최한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장기조직기증 대중 인식 개선과 문화 확산을 통해 장기조직기증을 활성화하자는 목표로 기획됐다. '생명나눔 온(溫) & 온(ON)'은 장기조직기증 대중 인식 개선 공익 캠페인으로, 장기조직기증 희망 등록으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온-溫)을 환하게 밝히자(온-ON)'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시 캠페인은 지난 9월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장기조직기증 희망 등록 문화 확산과 장기조직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 무관심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중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냈다. 프로그램으로는 현장 장기조직기증 희망 등록, 기증 약속 그린 리본 달기, 생명나눔 OX 퀴즈,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4만2276명(누적)으로,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444명, 조직 기증자 수는 154명에 불과하다.


명성옥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지난해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 캠페인의 수상에 이어 올해 공동캠페인 '생명나눔 온(溫) & 온(ON)'으로 연속 수상을 하게 돼 뜻깊다. 이번 캠페인 성료를 위해 최선을 다한 니즈앤씨즈 컨설턴트들과 캠페인 공동주최사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지속 기획하고 또 캠페인이 공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 및 PR을 전공하는 학자와 현업 실무자들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광고 PR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낸 프로그램에 수여하는 것으로 2023년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은상을 받은 더 니즈앤씨즈 커뮤니케이션 랩은 2009년 설립된 헬스케어 전문 PR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제약·바이오·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 기업과 의학회·환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언론홍보·리서치·트레이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회사는 독립적으로 소유·운영하는 커뮤니케이션·PR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IPRN(International Public Relations Network)의 한국 파트너이기도 하다. 최근엔 환자 전문 조사 서비스인 '리슨투페이션츠(listentopatients)'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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