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긍정적인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16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78포인트(0.31%) 오른 2525.6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 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0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좀더 우세한 가운데 기계가 1%대 오르고 의약품, 섬유의복 유통업 서비스업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금융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NAVER, 삼성SDI가 강보합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LG화학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23포인트(0.75%) 오른 836.6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4억원 15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655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오락문화, 유통, 일반전기전자가 2%대 강세고 금융,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가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기타 제조, 디지털콘텐츠, 섬유의류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3%대 강세고 셀트리온제약도 2%대 오르고 있다. HLB, 알테오젠, JYP Ent.는 1%대 상승세다. 반면 엘앤에프와 HPSP는 약보합세다.
원/달러 환율은 9.2원 오른 1316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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