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부국철강은 전 거래일 대비 880원(18.03%)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6% 상승 중이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이준석 전 대표도 때가 되면 만나겠다"고 밝혔다.
'신당 창당이 본격화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실무적인 일이 굉장히 많은 만큼 누군가는 당연히 준비해야 한다"며 "결단은 늦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정치 테마주들은 관련주로 묶이는 근거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국철강의 경우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의 고등학교 동문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관계 기업인 삼환기업의 이계연 고문이 이낙연 전 대표의 친동생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엮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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