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경찰 추격전 벌인 30대 체포...순찰차 2대 파손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3.12.10 18:36
만취 상태서 경찰 추격전 벌인 30대 체포...순찰차 2대 파손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3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안산상록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한 대로에서 34살 A씨가 만취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였다.

경찰이 순찰 도중 신호위반을 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A씨에게 정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그대로 약 5km를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신호위반, 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하면서 길가에 주차된 차량 2대와 순찰차 2대를 파손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이 깨는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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