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강풍 조심하세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11 05:30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서울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6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의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은 대부분 비가 내리겠으나 일부 내륙 및 동쪽 산사면 가까운 곳은 기온이 낮아 일부 지역에는 쌓일 정도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과 경북북부내륙·경남내륙·강원영서는 20~60㎜, 부산을 비롯한 울산·경북동해안과 전남남해안, 강원영동은 30~80㎜, 많은 곳은 120㎜ 이상이 되겠다. 대전·세종을 비롯한 충청권과 광주와 전남·전북 지역은 10~50㎜, 울릉도·독도는 10~40㎜일 전망이다. 제주는 30~80㎜, 제주도 중산간은 100㎜ 이상,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오늘(10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비가 오면서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늘보다 낮아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11도 △청주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춘천 9도 △강릉 9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대구 13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산지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전망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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