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머티가 코스피200지수에 특례 편입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는 에코프로머티가 신규상장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했다며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200 △KRX기계장비 지수에 편입된다고 설명했다. 지수 적용일은 오는 15일인 정기변경일이다.
코스피 200지수 특례 편입은 선물옵션 만기일 이전 15거래일 동안 평균시가총액 순위가 50위 이내일 경우 가능해진다. 지난달 17일 상장한 에코프로머티는 5거래일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50위권에 진입했고, 지속해서 이를 유지해왔다.
8일 코스피 시장에서 에코프로머티는 전 거래일보다 7400원(5.83%) 오른 13만4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공모가 3만2600원과 비교해서는 312% 올랐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조1697억원으로 42위 자리에 올라있다.
에코프로머티의 편입으로 케이카는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 롯데쇼핑(코스피100), SK바이오사이언스(코스피50)도 각 지수에서 빠지게 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KRX100에서 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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