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연어처리 최고 권위 학회 'EMNLP 2023'서 우수상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3.12.08 09:53
쏘카 AI팀(왼쪽부터 박경호 팀장, 김현수 매니저, 조충현 매니저). /사진=쏘카

쏘카는 자연어처리 분야 세계 최고 학회 'EMNLP 2023'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MNLP은 NLP(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국제 학술대회다. EMNLP에서는 AI(인공지능) 번역, 기계 독해, 번역 등 언어 데이터 기반의 AI 연구를 다룬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구글 딥마인드,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등 AI 기업도 참여했다.

쏘카 AI팀은 전날 열린 MRL(Multilingual Representation Learning) 워크숍에 참가, 다양한 언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국어 언어 처리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 '소규모 언어 데이터를 활용한 다국어 음성 파운데이션 모델 학습 방법'을 제안, 최대 수천억개 파라미터를 가진 거대모델에 필요한 파라미터만 추출해 새로운 언어 혹은 도메인에서도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박경호 쏘카 AI 팀장은 "이번 논문의 성과가 자연어 학습 모델 연구에 레퍼런스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쏘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효율화하는 한편 이용자에게는 더 합리적이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데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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