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베트남 명물 '남즈엉 간장 소스' 단독 판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23.12.07 10:10

72년 전통 베트남 대표 소스...조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베트남 남즈엉 간장 소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베트남 '남즈엉 한 비엣 간장 소스(이하 남즈엉 간장 소스)'를 단독 판매한다.

1951년 출시한 남즈엉 간장 소스는 베트남 대표 소스다. 짜지 않고 고급스러운 맛과 향으로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 1997년 이후 약 30년간 '베트남 품질 우수 상품'에 선정됐고, 2019년 '베트남 전통 간장'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남즈엉 간장 소스는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여행객 사이에서 필수 구매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돼 국내 소비자들 사이 인지도도 늘어났다.

튀김, 고기, 해산물 등을 찍어 먹는 만능 소스로 활용하거나 음식의 간이 싱거울 때 사용해도 좋다. 조림이나 볶음요리에 사용하면 감칠맛을 높여준다.


팔도 관계자는 "'남즈엉 간장 소스'는 수십 년간 베트남 길거리에서 어느 메뉴에나 익숙하게 사용된 만능 소스"라며 "이색적인 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세계의 다양한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난해 조미식품 브랜드 '솜씨당'을 론칭하며 사업 카테고리를 확장한 바 있다. 최근 '치킨스톡'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베스트 클릭

  1. 1 "분위기 파악 좀"…김민재 SNS 몰려간 축구팬들 댓글 폭탄
  2. 2 "곧 금리 뚝, 연 8% 적금 일단 부어"…특판 매진에 '앵콜'까지
  3. 3 "재산 1조7000억원"…32세에 '억만장자' 된 팝스타, 누구?
  4. 4 64세까지 국민연금 납부?…"정년도 65세까지 보장하나요"
  5. 5 "화장실서 라면 먹는 여직원, 탕비실 간식도 숨겨"…동료들은 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