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36분쯤 서울 영등포구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의못의 최고 수심은 약 150㎝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할 당시 A씨(70대)는 심정지 상태였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 등을 포함,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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