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 "외식업 경영주 지원대책 지속 추진"

머니투데이 정혁수 기자 | 2023.12.06 16:55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이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소재 음식거리를 찾아 외식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식당 경영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이날 한 차관을 만난 외식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이후 식재료비 상승과 인력난에 따른 경영부담에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외식 소비 위축이 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음식점업 이(E)-9 외국인 근로자 신규 허용 등 정부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훈 차관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식업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많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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