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 우선주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보다 9250원(25.07%) 오른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뒤 상승 폭을 일부 되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대상홀딩스는 1.56% 상승 중이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4일 하루 동안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이후 5일 거래가 재개되자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동훈 테마주'로 묶였기 때문이다. 앞서 배우 이정재 씨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대상홀딩스의 임세령 부회장이 이정재 씨와 9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에 관련주로 묶였다.
전문가들은 실적 등 상승을 밑받침할 수 없는 종목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권고한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체적인 실적 성장 없이 테마를 타고 자라는 종목들의 경우 향후 상승 지속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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