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업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모범관행 방안을 발표한다. CEO 선임 절차시 객관성 제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은행지주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민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TF에서는 △CEO 선임 절차 △사외이사 지원 체계 △내부통제제도 개선 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꼽고 논의를 진행해왔다.
새로 발표되는 모범관행은 은행권 자율규제 형식으로 우선 도입되고 향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등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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