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5700만원을 돌파했다.
5일 국내 최대 원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쯤 5700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거래된 최고가는 5733만7000원이다.
오전 8시54분 현재 전날보다 5.94% 오른 568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5700만원을 돌파한 건 지난해 4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돌입, 3600만원대에서 한 달 반 만에 5000만원 중반대에 진입했다.
종가 기준으로 이달 1일 5100만원, 2일 5200만원, 3일 5300만원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에는 5600만원까지 뚫었다. 전날 거래량은 11308비트코인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218% 넘게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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