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Mac 데이터 보안 강화로 시장 선도…윈도와 동등 수준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3.12.04 10:40

정보 보안 기업 파수가 Mac(맥)에서도 윈도와 동등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보안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파수는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으로 맥 환경에서도 윈도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맥에서 문서 생성 시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기능을 적용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했다. 또 모든 문서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가시성을 강화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도 맥에서 기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데이터 내 민감 정보를 탐지해 중요 데이터의 보호 및 관리가 가능해졌다. 맥에서도 데이터를 식별하고 중요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게 됐다.

파수는 화면 보호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개선해 맥에서도 보안 정책에 따른 스크린 캡처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문서 보안 등급에 따라 워터마크를 설정하는 등 세부적인 화면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파수는 이밖에도 인쇄 보안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프린트'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맥에서의 데이터 보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파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맥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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