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컴퍼니, 비에스티코리아와 키오스크 사업 확장 나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12.04 16:18
씨엔컴퍼니와 비에스티코리아의 협약식 모습/사진제공=HMC네트웍스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운영하는 HMC네트웍스의 자회사 씨엔컴퍼니가 비에스티코리아와 키오스크 시장 선도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씨엔컴퍼니는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유통 및 공급 중인 업체다. 전국 1800개소의 공급 거래처와 20여 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했다. 비에스티는 결제기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 1500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해외 20여 개 이상 국가로 수출 중이다.

이번 협약은 키오스크 시장 선도를 위한 제품 공급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결제 시스템 생산과 유통망을 공유, 키오스크 판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씨엔컴퍼니는 소상공인이 보다 쉽게 무인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에스티의 유통망을 활용, 온·오프라인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씨엔컴퍼니 관계자는 "전국 의료기관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접수, 수납, 처방전 출력 등이 가능한 병·의원 전용 키오스크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컴퍼니의 모회사 HMC네트웍스는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쓰는 업체다. 최근 서비스 이용 증명서 자동 발급 및 AI(인공지능) 맞춤 케어메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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