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사자' 코스피 상승…코스닥 이끄는 에코프로비엠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3.12.04 09:24

[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3포인트(0.58%) 오른 2519.4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083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790억원, 350억원씩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린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대 강세다. 증권,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장비, 의약품, 금융업, 서비스업, 철강및금속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섬유의복, 건설업, 기계, 의료정밀,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NAVER가 1%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카카오, 셀트리온, 삼성물산, 현대차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POSCO홀딩스기아, LG화학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포인트(0.72%) 오른 833.1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2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593억원, 697억원 순매도 중이다.


일반전기전자가 11%대 강세다. 종이목재는 5%대 오르고 있다. 제조는 2%대 상승 중이다.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장비가 강보합세다. 반도체,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건설, 유통, 기타제조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삼성SDI와의 양극재 계약 소식에 16%대 강세를 보인다. 엘앤에프도 4%대 오르고 있다. 리노공업은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는 5%대 하락 중이다. 루닛클래시스는 4%대 약세다. 셀트리온제약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내린 1296.4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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