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43포인트(0.58%) 오른 2519.4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083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790억원, 350억원씩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린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대 강세다. 증권, 전기전자, 제조업, 운수장비, 의약품, 금융업, 서비스업, 철강및금속은 강보합세를 보인다. 섬유의복, 건설업, 기계, 의료정밀,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과 NAVER가 1%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카카오, 셀트리온, 삼성물산, 현대차는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POSCO홀딩스와 기아, LG화학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포인트(0.72%) 오른 833.1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2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593억원, 697억원 순매도 중이다.
일반전기전자가 11%대 강세다. 종이목재는 5%대 오르고 있다. 제조는 2%대 상승 중이다.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비금속, 통신장비가 강보합세다. 반도체,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건설, 유통, 기타제조는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의 양극재 계약 소식에 16%대 강세를 보인다. 엘앤에프도 4%대 오르고 있다. 리노공업은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는 5%대 하락 중이다. 루닛과 클래시스는 4%대 약세다. 셀트리온제약은 약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내린 1296.4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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