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화재…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경기 고양시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50대 여성이 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쯤 덕양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하우스 안에 있던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곳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했으며 화재 당시에는 홀로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원 62명을 투입해 오전 5시 3분쯤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