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청담동 MCM HAUS-SS24컬렉션과 브랜드 헤리티지 스페이스 공개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3.12.01 18:46

MCM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3가지 섹션 구성...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달

MCM SS24 컬렉션 '로레토스 드로우스트링 백팩'과 '막시 아너스'/사진제공=MCM
글로벌 럭셔리 패션하우스 MCM이 다가오는 2024 봄/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콘셉트의 SS24 컬렉션을 청담 MCM HAUS에서 공개했다.

'움직임을 위해 태어나다(Made for Movement)'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번 컬렉션은 혁신적이고 독특한 소재를 다채롭게 활용한 룩을 통해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MCM의 핵심 디자인 원칙인 다기능성을 기반으로 디자인되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고 움직임을 위한 실용적인 스타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만한 가장 큰 변화는 오랜 시간 브랜드를 상징했던 MCM의 로고&패턴 '비세토스'를 새로운 조합을 통해 '로레토스'라는 모노그램 패턴으로 선보였다.

MCM HAUS 내부(SS24컬렉션과 헤리티지 스페이스)/사진제공=MCM
로레토스 패턴은 기존 비세토스의 요소 중 MCM을 대표하는 비주얼 시그니처 '월계수'를 양상단의 끝과 하단의 리본 휘장을 반복 연결해 심플한 패턴으로 완성하여 모던한 감각이 돋보인다.

새로운 로레토스 패턴이 적용된 SS24 컬렉션은 MCM HAUS 1층과 2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3층에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CM 헤리티지 스페이스가 구성됐다.


특히 3층은 독일에서 탄생한 MCM의 시작부터 그동안의 여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두 담은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MCM의 역사뿐만 아니라 신디 크로포드를 비롯해 비욘세, 리한나,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등 국내외 수많은 셀럽과 함께한 MCM의 발자취를 공개한다.

또한 패션을 넘어 아트, 음악, 기술 등 다양한 카테고리 및 브랜드와의 협업 여정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MCM HAUS 곳곳에는 디지털적인 요소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체험하는 등 디지털 중심의 럭셔리 브랜드로 변해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1층에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아바타 매니저가 하우스를 소개하는 비디오가 플레이 되며, 화면에 얼굴을 대면 가상으로 AR 선글라스를 착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3층에 구비된 아이패드로 벽에 있는 이미지를 스캔하면 아티스트 '크랙 앤 칼', 오디오 브랜드 '비츠 바이 닥터드레', 스트릿 패션 브랜드 '베이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 등과 협업한 영상이 화면에서 자동 재생된다.

한편, 새로운 시대를 여는 MCM의 SS24 컬렉션과 브랜드 헤리티지&아이덴티티, 그리고 디지털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스토리는 청담동 MCM HUAS에서 2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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