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고객 중심의 펀드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아 '올해의 펀드판매사'로 선정됐다. KB증권은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보유한 국내 대표 펀드판매사로 지난 1년간 판매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등 눈부신 성장을 이룬 것이 높게 평가됐다. 10월말 기준 펀드잔고는 39조원이다.
아울러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노력도 부각됐다. KB증권은 디지털 시스템 도입 등 고객 중심의 판매문화 형성에 투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도입한 AI(인공지능) 기술기반 상담시스템 서비스를 들 수 있다. 고객이 금융상품 관련 상담을 받을 때 안내 받아야 할 필수 사항과 상품에 대한 주요 설명을 TTS(음성합성) 기술로 자동화하고 상담 내역을 STT(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문자로 저장하고 TA(텍스트 분석) 기술로 불완전판매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또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이 기간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 교육 및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품 관련 사항은 사전 심의를 통해 리스크와 영향 평가를 진행하고 상품판매시 적합성·적정성 원칙 및 설명의무 등 판매 절차 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Check-list)를 도입해 불완전판매를 예방한다. 사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