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참여형 예술 나눔 'MMCA 소망나무'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3.12.01 15:23
'2023 MMCA 소망나무'
국립현대미술관이 다음 달 7일까지 서울관에서 연말을 맞아 관람객 참여형 예술 나눔 연례행사 'MMCA 소망나무'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 연말 사회공헌 문화행사로 관람객 누구나 로비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새 소망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소외계층 아동 미술 심리치료에 기부된다. 올해는 폐휴대폰 100대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미디어아트 형식의 지속가능한 소망나무를 제작했다. 소망나무에 실시간 소망을 전송한 후에는 키오스크 옆에 비치된 모금함에 자율 기부를 통해 또 다른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023년 'MMCA 소망나무'로 미래 세대를 위한 따뜻한 예술 나눔을 함께 실천하며 한층 뜻깊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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