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 겸임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 출신으로,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지난해 삼성글로벌리서치에 입사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Tech&Future 본부장을 맡아왔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기술경영 분야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글로벌리서치를 삼성의 혁신을 지원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조만간 확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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