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사표 수리 여부 고심 중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 2023.12.01 09:56

[the300]

layout="responsive" alt="[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01.">[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01.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표 수리 여부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으로부터 자진 사의 표명을 받은 뒤 현재까지 수리 여부를 결론짓지 못한 채 고심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이 아직 수리 여부를 정하지 않으셨다"고 밝혔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단독으로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표결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만약 윤 대통령이 본회의 전 이 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경우 탄핵안 표결은 불가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 언제 결론을 내리실지, 본회의에 앞서 결론이 나올지 모두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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