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반기 스타트업 스쿨 부산 세션은 수강자들이 강의실을 가득 메웠고 강의 당 수강자 수는 상반기의 거의 2배에 달했다. 그 결과 연간 1500명 이상이 참석해 당초 목표로 했던 연간 1000명 참석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
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부산시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부산지역에 특화된 창업 및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구글의 사내 전문가들을 통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구글의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 동향을 전수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해양대 등 부산 지역 6개 대학과 정규학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참여가 늘었다.
예비창업가 최원재씨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알찬 강의였다"며 "아르바이트 시간을 조정해 모든 강의를 다 들었다"고 말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올해 스타트업 스쿨 부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창업가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창업가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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