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라탕 속에 박쥐 날개?…"바이러스 있으면 어쩌나" 경악[영상]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3.11.30 15:51
중국 유명 식당이 만든 레토르트 마라탕에서 박쥐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

30일 펑파이는 톈진 거주민 류모(여)씨가 얼마 전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양궈푸 마라탕에서 해당 이물질이 나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양궈푸는 중국 유명 마라탕 체인이다.

류씨는 처음에는 검은색 물질을 다시마로 생각하고 젓가락으로 집어 올렸다. 유심히 들여다보니 다시마가 아니라 박쥐 날개 일부처럼 보였다.


류씨는 언론에 "지금 나나 아이나 정신 상태가 매우 안 좋다. 트라우마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겠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가장 큰 걱정은 박쥐로부터 나왔을지 모르는 바이러스다. 류씨는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왔을지, 맞다면 잠복기는 얼마나 될지, 몇 달 뒤 우리가 잘못되면 누구를 찾아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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