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고품질 웹툰 제작…리얼드로우, 청강문화산업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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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리얼드로우 이한모 AD(조연출), 최상규 대표, 청강문화산업대 김성현 산학협력단장, 홍윤표 만화콘텐츠스쿨원장 /사진=리얼드로우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청강문화산업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웹툰 제작 기술교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리얼드로우는 웹툰 작가의 권리를 보호하고 AI 제작 기술을 효율적인 도구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2년간 협력한다.

리얼드로우는 AI를 활용해 작가들이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스케일이 크고 퀄리티 높은 웹툰 제작을 돕는다. 청강대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최상규 리얼드로우 대표는 "AI 기술을 청강대 학생들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웹툰 작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AI로 작화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한 단계 높은 웹툰 산업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홍윤표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원장은 "창작자가 AI 기술을 만화·웹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기술·실무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 창작자들의 작업에 도움이 되는 산업적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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