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승진 인사…82년생 홍연진 상무 등 4명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 2023.11.30 11:28
삼성바이오로직스 신규 임원(상무)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윤종규, 이상명, 조성환, 홍연진 상무.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규 임원(상무) 4명을 배출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1982년생인 여성 리더 홍연진 상무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총 4명의 신규 임원이 배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임원 승진자는 △효율적인 생산물량 관리를 통해 최대 매출 달성을 주도한 윤종규 상무 △사업 운영과 기획을 담당하며 사업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이상명 상무 △대외협력 및 인프라 부문 성과 창출로 회사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조성환 상무 △전사 품질 역량 강화 및 품질 시스템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홍연진 상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및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한 성과주의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나이와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창출하고 잠재력을 갖춘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육성하는 인사 기조를 강화함으로써, 해외 진출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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