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바자회 수익금, 입양기관·미혼모시설 기부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23.11.30 09:42
지난 23일 매일유업 본사에서 진행한 자선바자회를 마치고 김선희 부회장(맨우측)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의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Maeil Diversity Committee)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폴 바셋),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등 40여 가지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00여만원은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과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 그리고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나눠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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