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선정…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머니투데이 홍세미 기자 | 2023.11.29 16:45

[지자체NOW]

▲의정부청사/사진제공=의정부시청
경기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시설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에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다. 의정부시를 포함, △파주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창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민안전체험관은 민락동 푸른마당근린공원에 연면적 7000㎡(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 420억 원이 투입돼 2028년 개관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4D 및 VR 등 최신 ICT 기술이 접목된다.


또 시는 경기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화생방 및 민방위 안전 등의 전시 재난 관련 체험 프로그램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에 건립될 국민안전체험관이 경기 북부지역의 안전 체험 불균형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유의미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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