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내외동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거점형 장난감 도서관 '꿈키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은 올해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월 기존 장난감은행에 1억5000만원을 들여 확장 및 리모델링을 했다.
△영유아 자녀 다중지능 오감발달 프로그램 △영유아 자녀-양육자 간 긍정적 애착관계 형성 프로그램 △지역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설·추진과 함께 △양육기술·정보 교류 △각종 장난감 대여 등을 한다.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장애·비장애 아동의 소통과 장애 영유아 가족의 정보 교류 등 복합 커뮤니티 기능도 할 예정이다.
김희년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꿈키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꿈키움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임주택 김해시 복지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 돌봄, 놀이가 가능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Station-L 설치에 힘쓰고 있다"며 "모두의 복지를 실현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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