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이철 로우카본 대표와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을 비롯, 서울시 각 자치구 환경과 담당자들과 국내외 환경 전문가 및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철 대표는 '주목받는 기후테크 기술 소개'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DACCS(Direct Air Carbon Capture Sequest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종합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선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이 가능한 CCUS 기술이 필수적이다"며 "우리회사는 기존 CCUS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기후테크 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로우카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함께 강진만생태공원에 CCUS 기술로 포집된 탄소를 활용한 보도블록을 시공함으로써 해당 기술의 탄소중립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도시의 기후위기를 해결키 위한 기후테크 기술과 정책, 투자 전망 등을 논의키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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