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매장용 모듈러 개발 나선다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3.11.29 09:59
28일 서울 금천구 롯데GRS 사옥에서 롯데GRS, 롯데건설, 포스코, 플랜엠이 F&B점포 시설용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롯데GRS 점포개발부문 이재용 부문장,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석원균원장,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오도길 실장, 플랜엠 최윤아 전무이사./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가 롯데건설, 포스코, 플랜엠과 F&B 점포 시설용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28일 협약식에는 이재용 롯데GRS 점포개발부문장, 석원균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 최윤아 플랜엠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업이 F&B 매장의 D/T 시설에 모듈러 적용을 위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롯데GRS의 브랜드 매장 설계, 제작, 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모듈러는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단위 유닛으로 사전 제작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내 설치, 마감하는 친환경 건축 시스템이다. 공사 기간을 줄이고 대량 생산으로 인한 공사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롯데GRS의 친환경 매장 육성 과제의 일환이기도 하다.


또 F&B 프랜차이즈 매장용 모듈러 적용 사례는 롯데GRS가 국내 최초다.

롯데GRS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 기술을 D/T 매장에 적용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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