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웹 예능 '아침먹고가2' 4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회차에서는 뮤지컬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의 아파트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MC 장성규는 한남동의 한 아파트에 들어선 후 "여기는 가격만 들어도 깜짝 놀랄만한 집이다. 한남동의 최고급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해당 아파트는 △1가구 1복도 단독 사용 △한 호수 전용 엘리베이터 등 초호화 시설을 구비하고 있었다.
이에 장성규는 김소현에게 "집이 너무 좋다. (혹시) 누나가 집안에서 물려받은 게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고 질문했다.
김소현은 "이거 진짜 얘기해야 한다"며 "부모님한테서 정말 한 푼도 안 받았다. 너무 운이 좋아서 (이전에) 집을 팔 때마다 집값이 오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준호 역시 "청약을 넣었는데 당첨됐다"고 설명했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2011년 8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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