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과 배우 박보검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28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될 거야 대한민국.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션과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집 내부의 벽체가 될 목재를 조립하고 세우는 작업을 비롯해 벽체 위에 석고보드를 고정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션은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총 38억원이 모였으며, 그는 이 기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고 있다.
앞서 션과 박보검은 집짓기 봉사 외에도 연탄 봉사 등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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