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2023년 11월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 발간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3.11.28 18:11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최신 간병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담은 2023년 11월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는 케어네이션으로 수집된 다양한 유형의 간병 데이터를 정리, 간병 시장의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리포트는 △자료 설명 △시장 현황 △환자 △보호자 △케어메이트 △간병 장소 △질환 △결제 순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호부터는 모바일 시장 분석 전문기업 '데이터.ai'와 모바일인덱스로부터 제공받은 간병 시장의 월별 현황 자료도 실린다. 이를 통해 간병 시장의 디지털화 정도와 추세를 확인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한다. 조사 대상은 안드로이드 및 iOS 앱(애플리케이션) 마켓 내에서 '간병' 또는 '돌봄' 등의 검색 결과로 도출된 서비스다.

'데이터.ai'에 따르면 '간병인 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별 시장 점유율'은 케어네이션 보호자용과 간병인용 앱이 각각 34%와 30%로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간병인 앱 다운로드 수에 따른 시장 점유율도 케어네이션 보호자용 앱이 53%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케어네이션 간병인용 앱의 점유율(28%)을 포함하면 케어네이션의 시장 점유율은 81%로 나타났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0월 환자 연령은 60대(23.3%), 70대(18.1%), 50대(13.8%), 10세 미만(13.5%) 순으로 나타났다. 10세 미만 환자의 높은 비율에 대해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환자를 가족이 직접 돌보는 '가족간병' 이용 증가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케어네이션에서는 환자, 보호자, 간병인 모두가 서비스 이용내역 증명서를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일반 간병은 물론 가족간병 이용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업계 최초로 데이터 기반 간병 동향 리포트를 발간한 케어네이션은 적정 간병비 알고리즘, 서비스 이용내역 발급 자동화, AI(인공지능) 맞춤 케어메이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돌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사진제공=케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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