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40년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 2023.11.28 13:52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40년사./사진=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구로병원의 역사를 담은 사사(社史)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40년사'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1983년 9월 개원해 올해 40주년을 맞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40년사 '의료의 새길에서 의학의 내일로 더+가까이'에 그간의 역사를 촘촘히 기록했다.

특히 역사 고증을 통해 사료적 가치를 높이면서도 '읽고 싶은 글, 보고 싶은 편집, 감동 이야기를 담은 사사'라는 편찬 기획을 구현해 기록성은 물론, 독창성과 가독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희진 병원장은 "환자 중심 참 진료를 실현하며 국내 대표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에, 끊임없는 연구로 의료의 새길에, 설립 이념을 토대로 사회의 목소리에도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공기업을 포함한 각 기업, 협회, 단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각계 전문 인사로 구성된 약 12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예심과 본심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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